- 생물다양성(생물자원) 관련 업무 종사자, 시민단체 활동가 등 대상 

- 식물․조(鳥)류․곤충 3개 분류군 현장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무료운영

□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(관장 류태철)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‘2022년 호남․제주권 생물분류 현장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정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.

□ 생물분류 현장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과 관련된 업무 종사자, 시민 활동가 등의 전문성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,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.

 ○ 이번 교육과정은 식물, 조(鳥)류, 곤충 3개 분류군이며 모집인원은 분류군별로 20명 내외 총 인원은 60명 이상이다.

 ○ 각 교육과정은 16차시 4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호남과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생물을 중심으로 분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활용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.

□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6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며, 최종 교육생은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7월8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.

□ 한편 ’생물분류 현장전문가 역량강화교육과정‘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호남․제주권, 수도권, 강원권, 충청권, 영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설된다.

 ○ 호남․제주권 교육과정은 1차년도(`21)에 식물, 조(鳥)류, 곤충 3개 분류군 53명의 현장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으며,

 ○ 전문가 강의와 실험․실습 등 현장학습기회 제공으로 교육 전반에 걸쳐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.

□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“생물자원 연구의 기반이 되는 분류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호남․제주권의 생물다양성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