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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 섬, 무한한 가능성과의 만남

불과 1년 만에 국내 유일 섬·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 위상 확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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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44회 작성일 22-05-23 11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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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연구 및 보전, 생물소재 실용화, 전시 및 교육까지 기반 완료

- 국가 생물주권 조기 확보, 탄소중립 사업 실현, 지역상생 실천

- 생물다양성 협약 준수 및 나고야 의정서 이행에 부합하는 기관




□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(관장 류태철)이 5월 21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. 자원관은 지난 2020년 8월 설립한 뒤 개관 1주년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에 국내 유일의 섬·연안 생물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인력, 장비 등 기반작업을 완료했다.


○ 또 바이오산업의 기반연구기관으로서의 지원체계, 관련 기관·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도 상당한 수준으로 갖췄다고 밝혔다.


○ 이와 함께 전국 섬의 63%를 보유한 호남권, 특히 목포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은 전국기관이지만 지역의 생물산업,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주민체감형 상생협력, ESG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출발하게 됐다고 자평했다. 




□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·연안 생물자원의 발굴 및 보전, 생물자원의 활용과 실용화, 생물자원 전시와 미래세대 및 시민교육과 지역상생 지원 등의 기능을 전담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으로,


○ 지난 2005년 환경부의 ‘제1차 생물자원보전종합대책-국립생물자원관 및 권역별 생물자원관 건립 운영계획’에 최초 반영된 이후 2020년 ‘생물자원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’ 개정에 의해 설치되었다.


○ 이에 따라 우리나라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정책 전반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해 총괄하는 국립생물자원관(`07.10.개관)을 필두로 담수 생물 분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(`15.7.개관)이, 섬·연안 생물분야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담당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존과 그 지속가능한 활용, 생물주권 확보 체계가 갖춰졌다.


○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설립을 비롯한 각급 자원관 설립은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, 난개발, 도시확산, 오염 등 인간의 영향과 그에 따른 자연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지구상의 생물다양성 보전이 위급해지면서 1993년 「생물다양성협약」이 체결되고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에 관한 「나고야 의정서」가 2010년 채택, 2014년 발효된 데 따랐다.


○ 우리나라도 2017년 이 협약을 비준하여 당사국이 되면서 협약 등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고, 국내에서 이용하는 생물자원의 62% 이상을 해외에 의존해 온 취약성을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의 해소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.




□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주요 성과로는 전세계 희귀 속인 털손긴팔옆새우속을 비롯한 신종 및 미기록중 110종과 확증표본 17,707점을 확보하였으며 섬생물종록록 3개 분류군의 구축을 완료해 섬 생물자원 관리의 초석을 마련했다.


○ 이는 섬·연안 지역 조사지 20개소의 생물상을 파악해 *7개 분류군에 대한 특화 중점조사를 진행한 결과로 그동안 조사가 미흡했던 섬·연안 지역 미탐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발굴 생물에 대한 전략적인 조사와 발굴을 진행한 것이다.

   *척추동물·곤충·무척추동물·식물·원생생물·원핵생물·균류 등


○ 이렇게 확보된 표본은 섬생물자원통합시스템과 분류군별 수장 관리 매뉴얼을 통한 수장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증표본도 5,000점을 확보해 국가 생물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구현했다.


○ 특히 식물 분야 수장고가 *세계식물표본관총람에 등재되어 국제적 수준의 공신력을 확보하며 해외 유관기관과의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응용생물연구분야에서 ‘한국미생물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’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.

   *뉴욕식물원에서 관리하는 세계적인 표본관 네트워크로 2020년까지 182개국 3,426개의 표본관 등재




□ 다음으로는 섬생물소재은행 조기 개소를 통해 1,400점의 야생생물 원천 산업소재와 130점의 상용화 후보소재를 확보하고, 이 가운데 원천소재 183점을 분양하는 등 섬․연안 야생생물 소재의 바이오산업 활용기반 구축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.


○ 확보된 바이오산업 소재를 활용하여 우울증과 당뇨에 대한 바이오마커 활성 우수소재를 선별하고 항산화·항균 등 건강기능개선 소재를 발굴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와 노인성 질병에 대비해 웰빙 실버라이프에 맞는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와 함께,


○ 병원성 세균이나 녹조·적조 원인종 등의 유해생물 방제와 미세조류를 활용한 환경오염물질 저감기술 및 지역 순환자원인 양파껍질을 활용한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·경제적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.




□ 또한 연구와 보전, 산업화 등의 전문 영역만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와 교육을 비롯해 지역상생까지 섬·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.


○ 이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한창인 시기에 개관해 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인원 제한과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한 상황에도 50,928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3,783명이 참여했다.


○ 그중에서도 상설전시관이 세계 3대 디자인상 ‘*레드닷 어워드’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물론 어린이 고객의 호응이 높은 야외놀이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‘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인증(51개소 중 7곳 선정)’과 ‘안전 부문 점수 최고점’을 획득하는 등 시설 측면에서도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으며,

   *독일IF, 미국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60여개국 7,800여 출품작 중 선정


○ 온라인 상에서는 관람객 만족도 91.8%, 네이버 평점 4.59(5점 만점)을 비롯해 기타공공기관 브랜드 평판 33위(218기관 대상)의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.


○ 이외에도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의 특성을 살려 고하도 지역 무화과 나무에 발생한 해충 ‘무화과곰보바구미’에 대하여 연구 및 DNA분석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계교란종 ‘양미역취’를 식물 연구원 자문과 주민 협력을 통해 방제하는 등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.




□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3,400여개의 섬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섬·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개관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더 큰 도약을 목표로 한다.


○ 육지와 개별 분리되어 독특한 식생을 지닌 섬 지역을 비롯해 바다와 맞닿아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가진 연안지역을 전담 연구하는 기관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미개척 지역과 미발굴 생물분야를 중심으로 탐사와 연구에 집중한다.


○ 이를 위해 환경부 최초 50톤급 친환경 하이브리드 방식의 ‘생물자원 탐사선’을 건조함으로써 우리나라 섬의 65%, 해안선의 40%가 집중되어 희귀생물과 미기록종이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호남권 지역, 그중에서도 기존에 연구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한 수많은 섬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.


○ 또한 섬생물소재은행은 국내 최초로 토양 남조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섬·연안 지역 야생 독버섯 확보와 정보 분석을 통해 분양 소재의 다양화와 수요자 맞춤형 소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,


○ 초기 바이오 기업에 연구부터 마케팅까지 아우른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생물자원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 바이오 특화 산업화도 그 폭을 넓힌다.


○ 이 밖에도 신규 설치되는 에듀센터와 전시온실은 탄소제로와 생태친화적 건축을 통해 호남권 환경교육의 랜드마크화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에게 섬·연안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과 전문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계획이다.




□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“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력과 인프라, 제한된 연구장비와 코로나19 상황까지 어려운 여건에도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기관 목표를 무사히 달성한 것은 모두 직원들의 사명감과 열정 덕분”이라며 “개관 첫 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기초가 되는 섬·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으로써 전문성을 더욱 높일 것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




□ 한편,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‘개관 1주년’과 ‘생물다양성의 날(5.22)’을 기념하며 자원관 설립위원들을 초청하여 1년간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,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문회의를 가진 바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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